안녕하세요~



오늘은 근황 겸 일상토크 겸



얼마 전에 다녀온 알파카월드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ㅎㅎ



혹시나 가실 분들을 위해~ 열심히 소개시켜 드릴게염








알파카월드는 홍천에 위치해 있어여


서울에서 자가용타고 2시간 30분?


그정도 잡고 가면 됐던 것 같아여.



가는 길은 좀 막혀써여 주말이라 ㅠㅠ


사람은 괜찮게 있었던 것 같아여. 절대 많지는 않았어여






마치,,


뭐랄까,,


사실 돈내면서 동물원같이 동물보러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여..



여기는 뭐라고 해야되나 죄책감이 1도 안들더라구여


왜냐면 너무 관리가 잘되고 있음..



나 꿈바뀜 여기사는 알파카 될거임






곳곳에 잔뜩 이렇게 귀여운 조형물들이 있는데요


진짜 가시면 대표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져요



글고 ㄹㅇ 동물 사랑하시는 분임 빼박캔트


ㄹㅇ 섬세갓


말로는 표현못하는데 곳곳에 뭔가 그런게있음







우리 말친구들?

동키친구들? 상태도 진짜 좋구여


무엇보다 넘나 예쁨.. 그리고 뭔가 잘 관리되고 있어여


글고 애들이 신기하게 하나하나 개성있게 생김







제주도 말타기 이런 애들이랑 비교하기 뭣한데


진짜 예쁨,, 그냥 이뻐여 애들이 온순하고 착함


아니 글고 무엇보다 밑에 사진 보새ㅔ여





넓디넓음,,


그리고 얘네 퇴근도 합니다 여기서 사는거 아님;


이따 6시에서 7시 되면 퇴근함



여기 출근하러 나온거임 사는데아님 ㄴㄴ 암튼진짜넓고


진짜 뭔가 학대느낌이 1도없어여





공기좋고,, 미뗬음 진짜


거의 무슨 동물이 나보다 호강하면서 사는것같음


나는 매연마시면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직장에서 틀어박혀있는데




전생에 어떤 공을 세웠기에 


여기있는 동물들은 이렇게 호사를 ㅠ 부러비






이렇게 동물들 볼수 있는 곳 곳곳에 귀여운 알파카 자판기가 있음



대신 

구 ㅣ여운 

알파 ㅏ카를

드리겠

읍니다



낄낄 가까이서 보세여






어머나 세상에


알파카월드 전용 자판기였음



(음료수파는줄알고 달려감;)





토끼먹이, 양먹이 등등 있는데


먹이가 다 똑같은 것 같..?



비슷한 것 같음 사료 형태로 나와여 종이컵에 담겨서!



그리고 학대현장 발견하면 신고해주라고 곳곳에 저렇게 붙여져있음






지폐교환기까지 귀여워,,



잘만들었어







양 무서워해서 못만짐







귀여워,,








드디어 나온 알파카



알파카 살면서 처음봤는데 


진짜 이렇게 개성있게 다양하게 생긴 동물은 사람말고 처음봄



다 다르게 생김 신기







침뱉을까봐 무서워서 가까이 안감 ㅠㅠ







너 왜 묶여있어 침좀 잘뱉니?


사진찍을라고 근처갔는데 ㄹㅇ 앞까지 뚜벅뚜벅 너무 당당하게 걸어와서 너무 무서웠음



알파카는 머리, 꼬리 만지는거 싫어하고


목, 등만지면 괜찮다구 함! 머리 만지지 마세여 ㅠ




침뱉음







잇힝 그리고 옆을보니 이렇게 귀여운 꼬마친구들이

ㅠㅠ


사람이 탈쓰고 들어간거아님 


인형아님


진짜알파카







얘네 넘 온순함,, 넘착함


나는 얘네 봤을때 세상 모든 알파카가 그런줄알았는데 아니였던것임;;






귀염보스 아기라서 그런지 털이 뽀송뽀송함


마치 엄청 관리잘된.. 강남 도그뷰티살롱에 미용권 끊어놓고다니는 말티즈 털같았음






전기차가 15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중


곳곳에 스는 장소가 있음


이게 꼭대기까지 올려보내줌 시원함,,







자전거도 잘타고 귀여움 착한 앵무새







알파카 침을 뱉을 수 있어요,,



이친구 이빨이 너무 부담스러운 친구였음





귀여워서 이름도 외워버린 오늘이,,



이렇게 밥주라고 쳐다봄



무서워서 내내 사료만 들고다니다가 얘한테만 거의 다줌..



손바닥에 주면 착하고 얌전하게 멍멍이보다 더 깨끗하게 잘먹음





여기는 파충류랑 아기햄스터, 기니피그 등등 조그만 곤충 등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뜸






토끼있어요 찾아보세요



이렇게 토끼들도 자연친화적으로 뛰댕김



흡사 바람의나라인줄 알았음 넘나 자유로운 영혼들







마지막은 알파카 산책시키다가 끝









-









내 돈 주고 직접 간 후기로,,



개인적으로 살면서 해본 체험중에 가장 뜻깊고 재밌는 경험이었음!




그리고 알파카 너무 귀엽고 생각보다 힘이세고 큰 친구들이지만...



대표님(?) 이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음





암튼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가보고 시픔!



기념품관 사진도 찍어왔었는데,,



귀여운 알파카 인형 많이팜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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